어떻게 여기까지 왔어? 수원 추나요법의 역사를 알아봅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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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증상을 엄연히 알고 병원에 가시는 겁니다. 우리는 선진국에 비해 학교에서 건강 관련 교육을 많이 받지 않아서 그런지 증상 표현에 하기 곤란함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. 한방병원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팔도 사투리를 다 알아들어야 하고, 정답 맞추기처럼 병자분의 증상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습니다. 좋은 의사는 병자의 말을 듣고 감춰진 질환을 잘 찾아내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.